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하려는 이유는? 2022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이 점차 언론에 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2022년 문명화 시대에 왠 전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전쟁에는 명분과 실리적 이유를 봐야하는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유 첫번째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하려는 이유

가장 먼저 봐야할 것은 Money를 봐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위성국가를 통과하는 가스관을 통해 서유럽과 동유럽 가스를 수출했는데요. 냉전이 끝나고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을 하려고 하니 러시아 입장에서 난리가 날 수 있는 상황이죠?

우크라이나는 지리적으로 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통로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넘어가면 러시아 유럽가스 수출의 70~80%는 사라지게 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크라이나 송유관을 통해서 유럽으로 들어가는 가스 의존도가 높은데, 우크라이나가 나토쪽에 의존을 하게 되면, 미국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에너지를 팔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기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확율이 높을거라 예상합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하려는 이유 가스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하려는 이유 가스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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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과거 트럼프 정부는 미국 셰일가스를 액화천연가스 형태로 공급하여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전략을 추진 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로트스트림 가스관이 연결이 강행되는 시점에 트럼프 정부에서 바이든 정부로 변화가 있게 되었죠. 업계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압박이 표면화된 직접적 계기는 2021년 5월 바이든 정부와 독일 정부가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건설에 대한 제재를 해체한다고 발표한 것이 출발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하려는 이유 가스관

이 협약은 독일과 유럽의 기후변화 협력등을 위해 트럼프 정권의 대서양 동맹 와해를 매듭짓기 위한 행보였죠. 제재 해제 발표후 이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 가스 수출 확대가 유럽 질서를 불안정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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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셰일가스 수출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세력권에 넣어서 러시아의 유럽 영향력을 단번에 차단하려던 기존의 전략은, 러-독 가스협력에 의해 러시아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으며, 동시에 우크라이나, 폴란드, 헝가리, 발트해 국가 등도 다시 러시아의 영향권 아래 놓일 수 있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유 두번째

러시아는 냉전시대부터 미국과의 힘겨루기를 하다가, 소련이 무너지면서 미국에 밀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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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군사 충돌까지 예고하며 우크라이나 압박에 나선 배경에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있습니다. 나토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러시아(옛 소련) 등 동유럽 공산주의 진영과 군사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로 미국,캐나다와 유럽 주요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죠.

러시아는 1990년 독일 통일을 용인하는 대가로 ‘나토가 더 이상 동쪽으로 확장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나토는 폴란드·체코 등에 이어 발트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까지 흡수했습니다.

여기에 옛 소련에서 독립한 우크라이나가 나토와의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EU 가입을 강력히 희망하자 무력을 행사해서라도 이를 막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러시아 입장에선 국경선을 맞댄 우크라이나에 나토군이 들어오는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강력한 견제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또하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한 민족’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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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러시아인들 사이에선 언젠가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조지아를 잇는 옛 제국을 재건하겠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우크라이나와 마찬가지로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발트3국이 나토에 가입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죠.

또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뒤 러시아는 미국의 힘이 빠졌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큽니다.

전쟁이 나지 않았으면 하지만, 미군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병함으로써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네요.

정부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경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하였으나, 에너지를 둘러싼 완력 싸움이고, 최근 글로벌적으로 조금만 영향이 있어도 경제에는 영향이 가기때문에 영향이 오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그 외 한경에서 나온 기사를 보았을 때 전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할 6가지 이유

출처 : 한경

첫 번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국내에서의 정치적 지위 강화를 위해 “승리”가 필요하며 협상에서의 승리도 좋지만 토지를 되찾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두 번째, 푸틴 대통령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러시아 국경 근처에 군대와 미사일을 배치하는 등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믿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 푸틴은 서방과의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금지 등을 요구했는데, 이는 이뤄질 가능성이 없는 제안이라고 분석했다.

네 번째,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러시아에 더 많은 레버리지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올 겨울 추운 날씨에 바람까지 줄어 풍력발전이 감소하자 유럽의 러시아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는 커졌다. 치르 전략가는 이런 요인은 내년에는 존재하지 않을 (침공에) 유리한 조건일 수 있다고 봤다. 침공하려면 지금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 푸틴 대통령은 또 고유가 등을 활용해 6200억 달러의 예비비를 마련했고 이에 따라 서방의 경제 제재 위협에도 물러설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다.

여섯 번째, 러시아는 단지 우크라이나에서 서방의 영향을 밀어내는 것뿐 아니라 구소련 국가들을 러시아의 영향 아래 다시 넣으려는 정교하고 더 큰 계획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악재에 악재가 쌓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정보를 계속 수집하여 이 혼돈의 시기를 이겨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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