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
내용은 원고와 피고들이 증거나 증인이 부족하여 결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결투 재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결투 재판은 야만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신께서 옳은 자에게 승리를 줄 것!”
이라는 종교적인 믿음으로 한 재판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그다지 재미있게 보지는 않았다.
포커스 자체가
개인적으로 결투 재판을 위한 이야기 중심으로 흘러간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세시대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수 있을듯하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의 갑옷 드레스 배경을 잘 고증하여 그린것 같기에 이런 부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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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 알아보기
출연진
- 맷 데이먼 – 장 드 카루주 역
- 조디 코머 – 마르그리트 드 카루주 역
- 애덤 드라이버 – 자크 르 그리 역
- 벤 애플렉 – 알랑송 백작 피에르 역
라스트 듀얼 줄거리
영화는
1장. 장 드 카루주가 말하는 진실,
2장. 자크 르 그리가 말하는 진실,
3장, 마르그리트가 말하는 진실
3장으로 나뉘어 라쇼몽 과 흡사한 기법으로 전개된다.
1300년대 파리,
수많은 사람들과 프랑스 왕이 광장에 모인 상태에서 음울한 표정의 여자와 건장한 두 남자가 갑옷과 드레스를 입고 있는 장면을 보여준다.
두 남자는 장 드 카루주와 그의 옛 친구 자크 르 그리, 여자는 장 드 카루주의 아내 마르그리트 드 카루주였다.
왕 앞에서 신성한 결투를 맹세한 두 남자는 서로 창을 겨누고, 장 드 카루주의 창이 자크 르 그리를 한 대 치는 순간 화면이 암전되며 타이틀이 뜬다.
라스트 듀얼 이미지
결투 재판 관련하여
중세 유럽 등지에서 증인이나 증거가 부족한 민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두 당사자가 결투를 통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재판의 일종.
원고와 피고, 혹은 그 대리인이 무기를 들고 싸워서 이기는 쪽이 무죄, 지는쪽이 유죄. 민법이나 사법 모두 사용할 수 있었다.
이기는 자가 정의이고, 진실이다!!
결투 재판은 교황 인노첸시오 3세의 주도로 “하느님의 이름을 팔아 하는 재판”들이 적법하지 않다 선언하였으나, 해결되 않았다. – 1215년
1562년이 되서야 이런 재판을 허용하거나 돕는 행위 관련시 자동 파문이라는 엄격한 규칙이 세워지면서 서서히 사라져 갔다. 하지만 영국은 종교개혁을 했던 상황이라 카톨릭 영향권을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19세기까지 존속되어 왔었다.
그 결과 1818년 마지막 결투 재판이 시행되었다.
한 여성을 강간 살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가 기소자인 피해자의 남동생에게 결투 재판을 요구한 것.
남동생은 결투를 포기했으며, 이에 용의자는 풀려났다.
이러한 상식밖의 결과에 깜짝 놀란 영국인들은 바로 결투재판을 폐지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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