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 중년 이후에 이해가 되는 명언 : 링컨

40대 | 중년 이후에 이해가 되는 명언

젊었을 때 이해가 되지 못했던 것이, 중년 40대 이후에 갑자기 이해가 되는 명언 들이 몇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링컨의 명언 !!!

40세가 지난 인간은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

– Abraham Lincoln

링컨의 이야기

링컨이 대통령이 된 뒤 내각 구성을 위해 필요한 사람들을 선택 할 때, 비서관 에게서 어떤 사람을 추천받았다.
그 사람의 이름을 듣자마자 링컨은 단번에 거절 했다.
그 이유를 묻자 링컨은 그 사람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거절 이유를 듣고 황당해진 비서관은 이렇게 반문했다.

비서관 :
“그 사람이 자기 얼굴까지 책임질 수는 없지 않습니까?
얼굴이야 부모님 이 만들어준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요?”

링컨 :
“아니, 그렇지 않다네. 뱃속에서 나올 때에는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얼굴이지만 그 다음부터는 자신이 얼굴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네.
나이 사십이 넘으면 모든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 사람의 얼굴은 온통 불만과 의심으로 가득 차 있고 엷은 미소 한 번 짓는 걸 본 적이 없다네.
그런 사람은 아무리 실력이 있다고 해도 마음을 맞춰 함께 일하기는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 하네.”


위의 이야기가 중년이 넘어서 살짝 이해가 간다.

얼굴의 어원

얼(魂) 이 들어있는 굴(窟), 얼이 들어오고 나가는 굴을 얼굴이라 한다.
얼굴이란 우리말의 의미는

얼 :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 : 통로라는 뜻이다.

그래서 얼빠진이 : 얼이 빠진 사람, 얼간이 : 얼이 간 사람, 어른 : 얼이 큰 사람, 어린이 : 얼이 이른 사람, 어리석은 이 : 얼이 썩은 사람, 멍한 사람들을 보면 얼빠졌다고 한다.

사람의 얼굴은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중년 이후에는 20대와 다르다.
온갖 경험을 다 겪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자기만의 경험으로 헤쳐나가야한다.
솔루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헤쳐나갈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 저 명언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그 어려움을 헤쳐나가면서 나의 얼굴 표정이 바뀌었다고 한다.

나의 얼굴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링컨의 말이 동감이 되는 것은,
중년이 되면,
적어도 내 일이나, 내 감정 등 모든 것을 내가 주체가 되어 만들어야 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 나의 얼굴을 책임지기 위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 중년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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