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노예가 아니다
나는 노예가 아니다.
노예가 진정 원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현명한 주인이다.
과거에는 나의 소리를 죽이고,
남의 의견을 듣고 그것을 해결해주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최근 자영업의 길을 들어서면서,
이러한 생각이 변했다.
내가 원하는 성공이라는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과거에는 남의 의견을 듣고,
나의 생각이 맞는지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남의 의견 … 중요하다.
하지만 살아왔던 환경에 따라 사람들은 가지각색의 생각을 한다.
중요한 것은 남의 의견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 나의 결단 ‘이다.
내가 가려고 하는 방향이 맞는지 틀린지는 해봐야한다.
그것이 옳고 그른것인지는 시장이 판단한다.
남의 의견이 아닌 여론이 판단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남의 의견을 귀기울여 듣고 움직이면,
방향성이 틀린 나의 생각을 자책하지 않고,
나의 생각을 동조한 사람들을 살짝 탓하였다.
이렇게 계속 살아오다가 어느 순간 무엇인가가 안되었을 때,
나는 결정적 일이 안되었을 때 남의 실수를 더 크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지금의 나는 확실하게 변했다고 생각한다.
남의 의견은 조언일 뿐 !
(남의 의견에는 책임이라는 것이 빠져있다.)
이러한 조언은 ‘ 나의 결단 ‘의 부수적 의견을 주는 것이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고,
이러한 책임을 질줄 알아야 자유의지가 생긴다.
자유의지가 생긴다는 것은 자존감이 높아지고,
나의 결단을 더 믿고 견고하게 만든다.
나는 노예가 아니기 때문에,
올바른 주인이 나타나길 기다리지 않고,
자유의지로 나의 길을 걷는것이다.
많은 중년들이 나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당장 나의 직업이 없어진다면,
누군가를 원망하게 될 것이다.
이는 주체성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남에게 있는 것이다.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나의 결단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할 것이다.
나의 능력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다.
상황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내가 당장 해야할 것은 하나다.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내 스스로가 책임을 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
작은거부터…
그리고 지속할 수 있는 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