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의 제시 린가드가 FC서울 입단을 위해 대한민국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2024년 2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린가드는 K리그 역대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하는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있는 그의 도착은 한국 축구계에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린가드의 FC서울 이적은 그의 축구 경력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그는 맨유 유스팀에서 시작해 프로 계약을 맺고, 여러 시즌 동안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경력에서는 다소 고전을 겪었고, 이번 이적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축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다시금 증명하는 기회로 여기고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린가드를 맞이한 것은 열정적인 FC서울 팬들의 환호였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행을 예고한 그는 팬들과의 만남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고, 사인을 해주며 팬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FC서울과의 계약을 앞둔 린가드는 6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7일 공식 계약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후 8일에는 입단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가고시마에서 진행 중인 팀의 전지훈련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맨유에서 232경기(35골 21도움)의 인상적인 기록을 가진 린가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32경기(6골)를 뛰었습니다.
그의 전성기 시절 왕성한 활동량은 많은 팬들에게 ‘박지성’을 연상시키며, FC서울에서의 활약을 통해 그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FC서울 측은 린가드의 이적이 오랜 준비와 논의 끝에 이루어진 결정이라며, 그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기동 감독과의 협력을 통해 린가드는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팀에 전수하고, K리그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시 린가드의 FC서울 입단은 그 자체로 한국 축구계에 큰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경험과 열정이 FC서울은 물론 K리그 전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팬들과 축구계는 그의 도전을 환영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