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전문가들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개인적 사용의 경우 기소유예로 이어질 수 있지만, 토렌트를 통한 다운로드 및 자동 업로드 행위는 명백한 저작권 위반이라고 강조합니다.
토렌트는 다운로드를 함과 동시에 업로드(공유, 배포)를 하게 된다. 즉, 하나의 파일을 내려받을 때 같은 파일을 가진 여러 이용자로부터 조각들을 동시에 전송 받는 시스템이라, 누군가가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먼저 내려받아 보관 중이던 이용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해당 파일 조각을 상대에게 전송하게 되는 셈이다.
아이피(IP)주소만 입력하면 그 사람의 토렌트 다운로드 기록을 볼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가 있기때문임.
저작권 소유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경우, 개인은 수백만 원에 이르는 벌금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이는 토렌트를 사용하여 저작권이 있는 자료를 다운로드하는 것과 관련된 법적 위험을 더욱 강조합니다.
또한 랜섬웨어에도 이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MOVEit 사건을 일으킨 Clop 랜섬웨어 그룹이 도난당한 데이터를 유출하는 수단으로 토렌트를 사용하도록 전략을 변경했다고 보고합니다.
이 그룹은 영향을 받은 조직으로부터 몸값을 요구하기 시작했으며, 도난당한 데이터 파일을 토렌트에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토렌트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Tor에 비해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고 분산된 특성 때문에 추적과 단속을 어렵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5월 27일부터 Clop 랜섬웨어 그룹이 MOVEit Transfer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하여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조직에 해킹 및 데이터 도난 피해를 입혔다는 배경이 제공됩니다.
데이터 유출 협박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피해 기업의 수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 유출 협박으로부터 7천5백만 달러에서 1억 달러에 이르는 수익을 얻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에 없는 해외 자료 및 해외 드라마 때문에 자주 사용하던 토렌트이지만, 여러 악용사례가 늘어나면서 사용을 안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