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0일 전공의 집단행동이 있을 듯 합니다. 병원은 수술을 미룰듯하며, 정부는 언론을 통해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공의 집단행동은 자기들 밥그릇 싸움에 시민들의 건강을 담보로 집단 행동을 하는 것 같아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자신들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만, 국민 생명을 담보로 어필하는 것은 좀 아닌 듯하네요.
‘빅5’ 병원 전공의 집단행동 사직 예고
서울대, 서울아산, 삼성서울, 세브란스,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여 집단 사직서 제출 및 근무 중단 예고.
보건복지부 현장 점검 결과
235명 전공의가 사직서 제출, 103명 실제 근무 중단, 100명 복귀, 3명 연락 두절.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행동 계획
1차 회의 개최, 총력 투쟁 선언, 25일 전국대표자 비상회의 및 규탄대회 예정, 전 회원 대상 단체행동 찬반 투표 진행 예정.
의료 공백 우려 및 대응 계획
의협, 응급수술 위주 진행 및 일부 수술 연기로 큰 지장 없을 것으로 전망. 보건의료노조, 의사 집단 진료 중단 비윤리적 행위라 비판.
한덕수 국무총리, 의사 집단 행동에 대국민 담화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대한 의사들의 집단행동 가능성에 대해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한 총리는 의사들이 보이는 집단행동의 조짐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러한 행동이 실제로 이루어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이 결국 국민들에게 피해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의료서비스의 공백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발생해서는 안 되는 일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필수 의료 및 지역 의료 서비스의 강화를 위해 절대적인 의사 수 확보가 필수적임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의료 개혁의 성공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한 총리는 의사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의료사고 발생 시 의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으며, 이를 위해 의료사고 처리 특별법을 제정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필수 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의사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필수 의료 수가를 상향 조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및 의료계 반발 관련 주요 사건 요약
2020년: 의대 정원 확대 논의가 코로나19 확산과 의료계 반발로 인해 무산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
2022년 12월: 교육부가 보건복지부에 2024학년도 보건의료인 양성학과 입학정원 증원을 요청.
2023년 5월: 정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의과대학 정원 512명 확대 계획 발표.
2023년 6월: 복지부와 의협,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공감대 확인 보도.
2023년 10월 14일: 대통령실, 의과대학 정원 대폭 확대 예고,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 표명.
2023년 11월 21일: 보건복지부,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
2024년 1월 9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350명 증원 적절하다는 입장 발표.
2024년 2월 1일: 정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발표; 의대 정원 확대 계획 구체적 규모는 미발표.
2024년 2월 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2024년 2월 이후: 의료계 강력 반발, 정부와 의료계 간 대립 격화.
2024년 2월 4일: 정부, 의대 증원 규모 발표 예고 및 강경 대응 입장 표명.
2024년 2월 5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의대 증원 시 단체행동 참여 약 88% 지지 발표.
2024년 2월 6일: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의대 정원 증원 필요성 강조.
2024년 2월 6일 브리핑 후: 의협, 총파업 돌입 예고; 정부, 집단행동 금지 명령 및 강경 대응 방침 발표.
2024년 2월 8일: 대통령실, 의료계 집단행동 자제 촉구.
2024년 2월 10일: 의협 비대위원장에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 선출.
2024년 2월 11일: 응급의사회, 대정부 투쟁 동참 공표.
2024년 2월 12일: 대통령실, 의사들의 단체행동에 명분 없음을 주장.
2024년 2월 13일: 대전협, 비대위 체제 전환 및 준법투쟁 가능성 시사.
2024년 2월 15일: 교육부, 의과대학 학생 집단휴학 등 단체행동 가능성에 대해 각 대학에 엄정한 학사 관리 요청.
2024년 2월 16일: 전공의들의 실력 행사로 수술 축소 및 연기, 의료 대란 현실화 우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