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시성 다시보기 전에 역사부터 알고 보시면 훨씬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안시성에 나오는 양만춘은 왜 연개소문과의 관계가 안좋았고,
그리고 고구려 역사에서 왜 안시성이 중요한 역활을 한것인지에
대하여 확인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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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시성 다시보기 전 역사 정리
자세한 자료 : 안시성 전투 자세히 보러가기
안시성 전투의 배경
안시성 전투(645)는 고구려 역사의 거의 마지막 장의 기록입니다.
당시 고구려의 왕위는 제 28대 보장왕(642-668)이었습니다.
그는 고구려의 마지막 왕으로 연개소문의 추대로 왕위에 올랐으나,
나라를 잃고 당나라로 압송당했던 비련의 인물입니다.
당시 고구려는 대국 당나라와 국경을 마주하며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연개소문의 천리장성 축조만 보아도 알 수 있듯,
고구려는 수나라를 이어 강국으로 성장해가는 당나라를 경계하고,
또 경계하였음이 분명합니다.
이런 고구려가 당나라 입장에서는 반가울 리 없었을 겁니다.
중국과의 관계에 대하여 고구려 정부는 두 가지 입장으로 나뉘어 졌는데,
당나라와의 화친을 주장하던 영류왕(고구려 제 27대 왕)과
강경책을 들고 일어선 연개소문입니다.
당시 연개소문의 위엄은 이미 상당했습니다.
굳이 그 가문의 힘을 등에 업지 않더라고
어린시절부터 타고난 그의 비범함과 영특함은 빛을 발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뼛속까지 고구려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전쟁을 하더라도 고구려는 절대 당나라에 머리를 숙이지 않는다는
그의 자부심 혹은 애국심은 당나라에 저자세를 취하는
영류왕의 외교정책에 반정이라는 결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렇듯 쿠데타를 통해 사실상 고구려 최고의 권력을 손에 넣은 연개소문은
보장왕을 왕으로 옹립하고 스스로 대막리지(오늘날의 총리)의 자리에 오릅니다.
가뜩이나 눈의 가시였던 연개소문이 자신들의 손을 들었던 영류왕을 제거하고
나라의 정권을 잡았다는 사실은 고구려를 침략하고자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당나라에게 둘도 없는 기회였을 것입니다.
이를 빌미로 당 태종은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침공합니다.
안시성 성주 양만춘 그리고 정권의 중심 연개소문
양만춘은 안시성의 성주였으며,
당 태종이 고구려 정복을 위해 진군을 했지만 당군에 맞서 오래도록 버틴 장수입니다.
양만춘이란 이름은 기록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단지 안시성 전투 관련하여 성주가 양만춘이었다는 이야기만 나오고 있죠.
당신 연개소문이 권력을 위해 쿠테타를 일으켰고,
당연히 연개소문의 중심으로 모든것이 돌아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예상이지만,
전문가들은 양만춘은 연개소문의 반대세력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역사에서 양만춘의 업적은 지워졌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그 이유는 삼국사기와 명나라의 소설 ‘ 당서지전통속연의 ‘에서 이름이 거론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적 기록으로는 모든 것이 미상으로 현존하였던 사람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안시성 전투의 중요성
안시성이 뚫리게 되면 평양성까지 내려오는 중요 길목에 있었습니다.
또한 당나라 입장에서 보급로 길목을 만들기 위해 안시성을 점령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전쟁이 시작된 후 개모성, 비사성, 요동성, 백암성 등
안시성보다 크고 이름있는 요동의 성들이 차례로 함락되었습니다.
이는 군 사기적 문제도 걸려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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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양만춘 역활을 한 조인성…
영화를 역사적 이야기보다는 어려움속에 굴복하지 않는 영웅적 심리와 속이 뜷릴만한 액션 판타지 요소를 넣어 액션 영화로서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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