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구단 내 괴롭힘이 이슈인데요. 사건의 발단이 어떻게 되었고,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 오지영, 구단 내 괴롭힘 혐의로 KOVO로부터 1년 자격 정지 받음
- 이민서는 오지영에게 고마웠던 후배였으나 나중에 괴롭힘을 주장
- 오지영은 이민서와의 관계가 매우 가까웠다고 반박
- 이민서와 B선수의 교통사고 사건을 둘러싼 오해 발생
- 오지영은 팀의 맏언니로서 후배들에게 책임감 있는 행동을 부탁
- 오지영은 자신의 행동이 팀 분위기 개선과 긍정적인 관계 촉진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
- 조 트린지 전 감독, 오지영의 행동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표명
배구선수 오지영, 구단 내 괴롭힘 논란 정리
구단 내 괴롭힘 논란이 한국배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이 사태의 중심에 선 전 페퍼저축은행 소속 배구선수 오지영(36)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1년 자격 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그녀는 이번 논란에 대해 깊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그간의 사건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사건의 발단
오지영 선수는 2022~2023시즌 중반, GS칼텍스에서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팀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팀 내에서 가장 연장자로서 후배들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민서 선수는 그녀에게 먼저 다가와 두 사람은 금세 친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서 선수는 나중에 오지영 선수로부터 폭언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배구선수 오지영과 후배 이민서 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며, 이민서는 오지영을 고마워하며 친해졌다고 밝혔음.
- 이민서는 오지영으로부터 괴롭힘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오지영은 이에 대해 부인하고 친밀한 관계를 설명했음.
- 이민서와 다른 후배 B가 오지영으로부터 괴롭힘을 주장하고 있으며, 교통사고와 관련된 사건이 발생했음.
- 오지영은 후배들의 행동을 통제하고 교통사고 사건과 관련된 사실을 언급하며, 팀 관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음.
- 전 감독의 관여와 팀 내부의 분위기 등이 괴롭힘 사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짐.
오지영의 해명
오지영 선수는 이민서 선수와의 관계에 대해 해명하며, 두 사람이 매우 가까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교통사고 사건으로 관계가 소원해지기 전까지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깊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팀의 맏언니로서 후배들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할 것을 부탁했으나, 이러한 부탁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배구연맹(KOVO)은 배구선수 오지영에게 후배들을 괴롭히고 폭언한 혐의로 1년 자격 정지를 내렸고, 소속팀인 페퍼저축은행은 그녀와의 계약을 해지했음.
- 오지영의 법률대리인은 향후 재심 절차와 소송 절차를 통해 억울함을 밝힐 것을 밝히며, 오지영의 은퇴 여부와 상관없이 이러한 절차를 신중하게 밟을 것을 전했음.
- 오지영 측은 피해자와의 대화를 공개하여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특히 후배 A와는 친밀한 관계였다고 주장했음.
- 오지영은 후배 A에게 주의를 준 사실은 인정했지만, 그것이 단순한 괴롭힘이 아니라 팀원 간의 단합을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했음.
- 오지영의 변호사는 KOVO 상벌위에 재심을 요청하고, 추가적인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음.
법정 다툼 예고
구단 내 괴롭힘 논란으로 팀과의 계약 해지까지 이르게 된 오지영 선수는 이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법률대리인은 오지영 선수가 재심 절차와 소송 절차를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지영 선수와 피해자로 지목된 A, B 선수와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오지영 선수와 피해자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다른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에펨코리아 https://www.fmkorea.com/67705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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