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캡틴 손흥민(32세, 토트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모하메드 살라(32세, 리버풀)와 유사한 주급을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을 넣으며 팀의 주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의 주급은 19만 파운드(약 3억 2천만 원)로 그의 역량에 비해 부족한 수준입니다. 게다가 토트넘 내에서도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4천만 원)으로 손흥민보다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손흥민의 역량과 팀 내 위치를 고려할 때, 손흥민이 반드시 최고 연봉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팀의 기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손흥민의 격려 한마디가 팀원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손흥민 없는 토트넘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위고 요리스와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났기 때문에 손흥민은 팀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사우디리그에서도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다”고 밝혀왔습니다.
따라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정에 부합하는 적절한 액수를 제시해야 합니다.
‘기브미스포트’는 손흥민과의 재계약이 절박한 상황임을 전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적인 계약을 맺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팀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재계약 기준은 살라의 연봉 수준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나이도 비슷하고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최상위 공격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살라의 주급은 35만 파운드(약 6억 원)으로, 이 또한 많은 돈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TC’는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대비하여 준비를 마쳤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행복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재계약에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성실하고 우정적인 선수로 사랑합니다. 손흥민 또한 빅클럽으로의 이적보다는 토트넘과의 종신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가치에 걸맞는 최고액을 제시해야 할 것이고, 그렇게 움직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