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갭

한 나라의 생산요소인 노동과 자본을 모두 동원(완전고용)하여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의 GDP를 잠재GDP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인플레이션을 가속하지 않으면서 달성 가능한 최대GDP로 정의하기도 한다.

GDP갭은 실제GDP에서 잠재GDP를 뺀 차이로 정의되는바, 동 수치가 양(+)이면 경제활동이 정상수준을 넘어서 과도한 수준에서 이루어지면서 초과수요가 발생하게 되어 인플레이션이 높아진다.

반대로 GDP갭이 음(-)이면 총수요가 총공급을 밑돌게 되어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인플레이션도 낮아진다.

참고로 GDP갭률은 GDP갭을 잠재GDP로 나눈 백분율(%)로서 GDP갭과 같은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