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쪽이 날이 갈수록 흉흉해져가는 듯하다. 올해 반대매매 관련해서 이슈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빚투 개미들이 리스크에 판돈을 많이 걸고 있는 추세이다.
반대 매매는 투자자가 돈을 내지 않고 산(미수거래) 주식의 결제 대금을 납입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팔아 채권을 회수하는 거래.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살 경우 개인 투자자는 2거래일 안에 대금을 갚아야함. 그렇지 않으면 증권사가 이튿날 주식을 자동으로 매도해 버림.
5월에 있었던 규모가 597억이 사상 최대였는데, 2023년 10월 25일 또한번의 기록을 경신하였다. 무료 하루 규모가 5,497억이였음.
연일 하락장세가 이어지면서 반등 시점으로 판단하고 이익 극대화를 위해 미수거래에 뛰어든 것인데, 예상을 확 깨버리고 하락세로 이어지자 반대매매가 엄청 쏟아진다고 한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리스크 관리를 목적으로 지난 19~20일에 걸쳐 일부 종목의 증거금률을 100%로 높였다”며 “해당 종목에 대한 우려 확대 충격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3102315584451003&NM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