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족은 20대의 삶을 반영하는 단어! 20대를 알아야 2020년 이후의 시장을 볼 수 있다!!
40대 이후 새로운 사업을 하기위하여 이런저런 일들을 하게되었습니다.
기존에 해왔던 사업과 앞으로의 시장을 바라보면서 준비를 하던 도중 20대,30대 초반과 그 이후의 세대들의 소통이 단절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회사라는 조직에 있었을 때 나의 업무영역은 내가 관리해오던 거래처 그리고 그 거래처에서 소개받은 새로운 고객…
거의 비슷한 프로세스로 돌아갔고, 이러한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새로운 일을 하면 잘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죠…
그러나 신규 사업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나의 생존을 지켜야하는 서바이벌 게임에서 몇개월을 좌절과 고통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자존심의 문제도 있어 젊은 세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시장 target을 조사하고 시장 경제가 안좋아지고 90년대생이 시장경제에 참여하면서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당연한거지만 조사를 하면 할수록 90년 생 (20대 30대 초반)의 생각이 지금의 나와 많이 틀리구나를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조사한 것은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았지만 몸소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느낀대로 적습니다.
욜로족인 20대가 느끼는 회사의 기본적인 생각은???
모든 20대가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영상과 같은 생각은 기본적으로 가진 것 같습니다.
이들은 기성세대를 꼰대라고 부르며, 우리 세대가 겪었던 경험에 대한 부분을 공감하지 못합니다. (빠른 사회적 변화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 별거 있어??? 지금을 즐겨!!! vs 요즘 애들은 의욕도 없고 열정도 없다!!!
우리는 사회 선배로 후배들을 단순히 흑과 백의 논리로 그들을 단정지으면 안될 것입니다. 젊은 친구들도 17살까지 부모들이 하라는대로 공부만 하고, 그들의 삶의 대부분을 부모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삶을 산 친구들에게 알아서 무엇인가를 하라고 뭔가를 지시하면, 당연히 어리둥절 할 겁니다. 이미 살아온 대부분의 인생을 누군가의 가이드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책임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손가락질 하면서 욕을 해서도 안됩니다. 그렇다면 사회적 경험이 좀 더 있고, 젊은 친구들보다는 시장의 원리를 좀 더 아는 기성세대가 그들을 이해하고 융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지금 회사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자리를 하고 계신분들은 마케팅의 원리를 잘 이해를 못하십니다. 그 이유는 영업 사원이 회사의 매출을 책임 졌고, 대한민국의 대부분 경제 원리가 제조사 기반으로 대기업 또는 유통사와 거래를 하였기 때문에 핵심 거래처만 잘 가지고 있다면, 사업이 원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이후부터 인터넷이 발달되고, 14년 이후에는 직구라는 유통이 생기면서 중간 유통단계가 크게 변화되었습니다.
직구는 지금의 00년생부터 90년생의 사이 친구들이 온라인을 통하여 인플루언서 역할을 하면서 유통시장의 변화를 초래하였습니다.
온라인은로 인하여 유통시장은 크게 남는 것 없이, 경쟁만 치열하게 변했습니다.
기성 세대인 우리는 시장의 변화보다 자금의 흐름으로 시장으로 평가를 하고 언젠가 경기가 좋아지면 다시 살아날 것이다라고 생각하였을 겁니다.
안타깝지만 시장은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20대의 욜로족에 대하여 공부하고, 마케팅에 대하여 더 파고들고 있습니다.
(기성세대는 온라인 마케팅 = money 가 된다는 부분이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저도 시작 단계이지만 확실하게 돈이 됩니다. 그리고 인건비와 사무실 임대료가 필요가 없어 버틸수가 있습니다.)
훅백 논리로 ‘너희들이 맞다 틀리다 또는 뭘아느냐 ‘의 관점이 아닌, 저 친구들의 생각은 이렇구나라고 받아주시고 봐주세요.
2020년 시장경제를 이끌 젊은 친구들의 생각을 이해해야 중년이 된 저희도 그들과 융합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젊은 친구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융합이 될만한 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좀더 이해를 돕기 위해 책 한권 추천 드립니다. 저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