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방법은 과거나 지금이나 같다고 생각한다. 거래가 이루어짐으로써 돈을 벌게되고, 이러한 거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팔면 되는 것이다. 이 필요성을 사람들이 느끼게 해주는 것이 마케팅이라고 본다.
최근에는 신제품, 서비스, 트렌드가 쏟아져 나오며, 이전에는 중요하지 않았던 것들이 우리 삶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필요한 것”과 “필요하게 만들어진 것” 사이의 경계는 점점 더 흐려져 가고 있다.
하지만 기본 논리는 변하지 않는다. 소비자 심리의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욕구 창조의 원리를 파헤치고 팔아야할지에 대해 써봤다.
마케팅과 브랜딩 이해
먼저 시작하기 전에 마케팅과 브랜딩의 이해를 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마케팅의 목적은 소비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발견하고, 그것을 충족시킬 방법을 마련하여 판매를 필수불가결하게 하는 것.
브랜딩이란 소비자로 하여금 그 브랜드의 가치를 인지하게 해 브랜드의 충성도와 신뢰를 유지하는 과정
근데 개인적으로 위 내용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은 아래와 같다
사람이 필요로 하지 않던 것도 필요하게 만드는 행위가 “마케팅”이고, 이런 필요를 느끼게 된 사람들이 구매로 이어질 때 나를 찾게끔 만드는 것이 “브랜딩”이다.
브랜드와 마케팅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상권도 잘 살펴보길 바란다. 인간의 욕구를 해결해주기 위한 가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경쟁 업체들이 필요에 의해서 나한테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지를 살펴보면 두 용어가 쉽게 이해가 된다.
위 용어는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원칙이다. 이러한 기본 원칙을 가지고 아래의 내용을 보게되면 조금 더 빠르게 이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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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심리의 깊은 곳에서 시작하는 “필요성”
돈 버는 방법을 알기위해서는 인간의 심리 중 필요성을 느끼게 만들어줘야 한다. (필요하지 않으면 소비하겠는가??ㅋ)
세계는 변하고, 인간의 욕구 또한 그 변화에 발맞추어 진화한다. 이러한 변화의 끝에는 어떤 새로운 ‘필요’의 발견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한다. 마케터들은 이러한 부분을 잘 알고, 소비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원하게 될 제품을 창조하고, 그들의 마음 속 깊숙한 곳에 잠재된 욕구를 자극한다.
스마트폰이 그 예다. 이전에는 누구도 스마트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에서 분리될 수 없는 일부가 되었다.
이는 단순한 편의를 넘어 실시간 정보 접근의 필요성을 충족시켜준다. 이 모든 것은 한때 전혀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었다.
그렇다면 이 ‘필요’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대답은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 심리가 교차하는 지점, 즉 소비자들의 불안, 욕망, 그리고 희망 사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신제품과 기술은 단순히 물리적 필요를 충족하는 것을 넘어 세상과의 새로운 연결을 구축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만족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마케터들은 시장 조사, 소비자 행동 분석, 그리고 감정적 연결 전략을 통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정의하고, 제품이 우리의 삶에 어떤 가치를 추가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그 결과, 소비자는 스스로의 선택이 아닌, 외부의 힘에 의해 형성된 필요의 충족을 추구하게 된다.
왜???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 돈을 주고 주구장창 보여주기때문에 필요에 대한 부분을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이는 인간의 복잡한 심리 구조를 이해하고 이를 제품 및 서비스에 반영하여,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는 전략적 승리이다.
마케팅 전략, 욕구와 감정의 조작
돈 버는 방법은 곧 마케팅 기술과 직관된다고 본다. 마케팅이란 예술도, 과학도 아니다. 그것은 둘 사이의 경계에서 탄생한 미학이다.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적 요소와 논리적 결정을 이끌어내는 전략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요구한다.
브랜드는 이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판매하고, 감정을 건드리며,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의 욕구와 감정은 계산된 전략에 의해 조작되며, 각각의 결정은 깊이 있는 심리학적 이해에 바탕을 두고 있다.
가장 강력한 마케팅 전략 중 하나는 ‘소속감’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그룹과 연결되고 싶어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욕구는 특정 브랜드나 제품 그룹과 연결됨으로써 충족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거 애플은 단순한 기술 회사를 넘어, 혁신, 창의성, 개인의 독특함을 대변하는 생활 방식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사용자들은 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자신이 세계적인 혁신 일원임을 느낀다고 했다.
또한, ‘두려움을 이용한 마케팅’ 또한 강력한 도구이다.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해커의 위협, 데이터 유출, 신원 도용 등을 강조하여 소비자에게 불안감을 조장한다.
이러한 회사들은 자신들의 제품이 어떻게 그러한 두려움으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는지를 소비자에게 강조함으로써, 그들의 해결책이 없다면 사용자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을 상기시킨다.
이처럼 감정의 조작을 하고 대중에게 끊임없이 노출을 시켜 자신의 감정이 조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브랜드가 소비자의 심리에 깊게 스며들어, 그들이 제공하는 가치가 소비자의 내면적 욕구와 감정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정교하게 파악하기 위해 인간의 본능적 반응을 이해하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각각의 소비자가 개인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메시지를 연구한다. 이 메시지는 곧 돈 버는 방법에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된다.
빅데이터,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행동
빅데이터는 현대 마케팅의 새로운 중요 요소이다. 소비자의 온라인 행동, 구매 패턴, 검색 기록, 소셜 미디어 활동 등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가 새로운 소비자 통찰과 예측 가능한 행동 양식을 제공한다.
디지털 추적 기술의 발전은 소비자의 선호, 욕구, 그리고 심지어 잠재적 욕구까지 예측하고 분석하는 데 사용되며, 이를 통해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이 가능해졌다. (시중에 굉장히 많이 있고 광고에도 종종 보인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을 정확하게 타겟팅을 함으로써 돈 버는 방법 역시 정교해지고 있다.
개인화는 현대 디지털 마케팅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장 정보이다.
소비자는 스스로의 행동과 선호가 실시간으로 추적되어, 그들에게 맞춤화된 제품, 서비스, 그리고 콘텐츠가 제공된다는 사실을 자주 인식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는 사용자의 시청 기록을 분석하여 개인에게 맞는 추천을 제공한다. 이는 소비자가 넷플릭스의 콘텐츠 내에서만 머물도록 유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소비자의 선택 옵션을 자연스럽게 제한한다.
이러한 현상은 “필터 버블“이라는 개념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마디로 알고리즘 개미 지옥에 빠진것이다.)
소비자는 자신의 관심사와 의견을 반영하는 콘텐츠에 둘러싸여, 다양한 관점이나 선택지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는 특히 SNS 플랫폼에서 두드러지는데, 사용자의 타임라인은 과거의 클릭, 좋아요, 그리고 공유 행동을 기반으로 조정되어, 사용자가 보고 싶어하는 콘텐츠만을 제시한다.
또한, 빅데이터와 인공 지능의 결합은 “예측 가능한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소비자가 무엇을 원할지, 언제 그들이 구매할 준비가 될지, 심지어는 그들이 아직 인식하지 못한 필요는 무엇인지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아마존은 소비자의 검색 기록, 구매 기록, 심지어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까지 분석하여 소비자가 관심을 갖을 만한 제품을 추천한다.
이렇게 데이터와 기술의 융합은 소비자가 스스로의 필요와 욕구를 인식하기도 전에, 시장이 먼저 그것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 이는 소비자의 자유로운 선택이라는 일례에 대한 심각한 질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이러한 빅데이터를 잘 활용한다면, 사람들의 필요성을 만들게 되고, 당연히 돈 버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심리적 유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제안
심리학은 마케팅의 핵심 도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는 소비자의 결정 과정과 그 배경에 있는 동기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색채, 레이아웃, 스토리텔링,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요소는 모두 소비자의 심리에 작용하여 구매로 이어지는 행동을 유도한다.
Cialdini의 설득 원칙 같은 심리학적 이론은 왜 우리가 특정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운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희귀성의 원칙’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용성이 제한적일 때 그 가치가 인식되는 것이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한정판 제품이나 시간 제한 행사 등에 활용되며, 소비자는 놓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두려움에 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사회적 증거의 원칙’은 다른 사람들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했다는 사실만으로 소비자가 동일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설명한다. 소비자 리뷰, 추천,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이 이 원칙에 기반한 전략이며, 이러한 요소들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다수’의 의견에 따르는 경향을 반영한다.
또한, ‘순응성’이라는 심리적 경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소비자들은 자주 그들이 속한 그룹의 행동 규범이나 기대에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 브랜드는 이러한 소속감을 조장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여, 소비자가 특정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이 방식은 해외에서 소셜 미디어 캠페인에서 흔히 적용된다.
이 모든 원칙들은 소비자가 자신의 결정을 완전히 이성적으로 내리고 있다고 믿게 만들면서, 실제로는 그 결정이 미묘한 마케팅의 심리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케팅, 윤리적인 접근의 필요성
전례 없는 개인화 수준과 심리적인 유인이 증가함에 따라 윤리적인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다. 소비자의 심리를 조작하고,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며, 끊임없는 소비를 장려하는 것은 결국 소비자의 신뢰를 손상시킬 위험이 크다. 이는 특히 데이터 보호와 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현대 사회의 강조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윤리적 마케팅은 투명성, 존중, 그리고 소비자의 권리 보호를 강조한다. 예를 들어, 개인 정보의 수집과 사용에 대한 명확한 안내와 소비자의 동의를 구하는 것은 이러한 원칙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소비자는 자신의 데이터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경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 권리가 있다.
또한, 마케팅 메시지는 진실되고 오해의 소지가 없어야 한다. 과장된 주장이나 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는 내용은 결국 브랜드의 신뢰도를 저하시키고 장기적인 성과를 해칠 수 있다. 이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관련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윤리적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더 나아가 환경, 사회, 그리고 경제적인 영향을 고려한 전략도 중요해질 것이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지구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들을 선호하고, 이러한 기업들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윤리적인 접근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현대 마케팅 환경에서 필수적인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결국, 소비자들이 필요한 것을 필요하게 만드는 것은 단순한 판매 기술을 넘어서, 소비자의 신뢰와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적이며 윤리적인 접근을 필요로 할것이다.
변화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가치
시장의 빠른 변화와 소비자 행동의 다양성 속에서, 마케팅 전략도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 데이터 분석의 정교화, 그리고 소비자 행동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기회를 찾게 된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마케팅이 단순히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수단으로만 사용하게 된다. 이는 마케팅 전략의 핵심인 소비자와의 신뢰 그리고 진정성을 잃어가게끔 만드는 것이다.
소비자와의 진정성있는 관계는 브랜드가 시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변화하는 소비자의 필요와 기대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임을 기억해야한다.
따라서, 기업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소비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필요하게 만드는 마케팅의 미션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새로운 형태와 방식으로 표현되겠지만, 그 핵심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소비자의 마음과 감정에 깊이 파고드는, 의미 있고 인간적인 접점을 통한 마케팅 접근법은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히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