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지 못한 금융 | 대출 잘 활용하는 방법
80년대생까지 금융에 대한 교육을 자세하게 배우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금융 IQ는 살아가면서 정말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당시 교육 시스템이 없었고,
70~90년 대 대한민국의 경제가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였고,
그 밑거름은 열심히 일하고,
회사에 충성하면 60세에 명예퇴직을 하는 시나리오를 보고 자라왔다.
( 중년 중에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그랬을거라 생각한다. )
시대가 바뀌면서,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은행의 빚은 쌓여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대출은 좋은 것일까???
대출 잘 활용하는 방법 있다면 ????
대출 돈 생기면 바로 갚아야 한다???
여윳돈이 생기면 대출을 갚는게 좋은가,
아니면 대출은 그냥 놔두고 그 돈을 따로 굴리는 게 좋은가.
대출 이자보다 더 높은 수익률로 다른 곳에서 굴릴 수 있다면 대출을 갚지 말아야 하고, 반대로 그 여웃돈으로 은행에 예금 정도를 할 계획이라면 대출을 갚는 게 났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아는 내용이지만 문제는 중도상환수수료라고 한다.
이 수수료는 미리 갚는 금액의 1.5% ~2.0% 가량이다.
중도상환수수료를 물고라도 돈을 갚는게 나은가의 문제는 돈을 미리 갚지 않고 다른 곳에서 굴리는 수익률과 대출이자의 차이가 이 수수료보다 크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진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언제 상환하든 내야하는것은 아니다.
보통은 대출 받은 지 2~3년 안에 갚을 때 낸다.
그래서 이 수수료를 언제까지 내야 되는지를 확인해보면 좋다.
예 : 6개월만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를 안내도 되는 상황이라면 그때까지는 대출을 갚지 않는게 이득이다.
그러나 요즘 대출규제가 많아졌다.
그래서 대출 상환한 수에는 목돈이 필요해져도 필요할 때 대출을 받기 힘들 수가 있다.
돈이 필요할 때 대출을 받지 못한다면 심적으로 많이 불안해진다.
가능하다면 이런 시기에는 대출을 상환하지말고 현금을 보유하고 이자를 지불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목돈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한다고 하였을 때,
수수료 계산을 잘하고 원금 상환에 대한 계획을 잘 세운다면,
대출은 빚이 아니라 투자금으로 변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출금은 익월에 원금을 갚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시간을 벌어들일 수가 있다.
(장사든 사업이든 시작하고 1년이 지났을 때 돈보다 중요한 것이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 대출은 반드시 돈을 벌어다 주는 곳에 사용해야한다.
생활비나 소비를 위한 사용을 한다면 잘 알겠지만 독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월급을 받던 시절에도 이렇게 사용은 하였다.
이유는 간단했다.
할부로 사용을 하더라도 익월부터 원금+이자가 빠져나간다.
하지만 대출은 나의 월급을 잘 활용한다면,
원금이 다음달에 빠져나가지 않아 어느정도 핸드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삶에 따라 Plan은 달라질 수 있다.
내 삶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돈이라면 대출을 잘 활용하였을 때,
정말정말 큰 도움을 준다.
- Risk를 이야기 한다면, 내 삶의 변화를 시도하는 것에는 반드시 Risk가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Risk를 감당할 수 없다면, 남의 돈을 빌려 사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왜??? 나중에 이자도 못막고 원금도 갚을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