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대 맨유 핵심은 이거다. “맨유 또 망했다! ㅋㅋㅋ 에버턴한테도 겨우 비기고 리그 15위 탈출 실패! 답 없는 팀 계속 답 없음 인증!””
맨유 개판이라는 거.
경기 전 기사는 ‘반등 가능할까?’ 물음표 던지면서 기대감 1% 쥐어짜는 척하지만, 결국 “역대 최악” 이라는 단어 박아넣으면서 비관적인 전망 깔고 가잖아.

핵심은 맨유 = loser 낙인 찍기.
희망 따위 없다, 계속 추락할 일만 남았다, 팬들만 불쌍하다 이런 메시지 존나 강하게 심어주려고 작정한 기사들이야.
마치 “맨유 팬들아, 꿈 깨고 현실 직시해! 너희 팀은 이제 글렀어!” 이렇게 선언하는 듯한 느낌? ㅋㅋㅋ
기사에서 부각하는 본질 = 맨유 개망. 핵심 = 무능력, 무기력, 희망 없음. 이거 존나 팩트잖아. EPL 15위 라는 순위가 모든 걸 다 말해줘.
승점, 순위, 경기 내용 어느 하나 쉴드 불가. 8승 6무 12패 이게 맨유 성적표라고?
명문 이름 팔아먹은 지 오래. 강팀 상대로 는 당연히 털리고, 중위권, 하위권 팀한테도 비실비실.
이길 경기를 못 이기는 수준 넘어서 이제는 비길 경기도 겨우 비기는 수준 까지 떨어졌음.
전반전 0-2 스코어, 답답한 공격 전개, 허술한 수비 존나 자세하게 묘사했잖아.
뻥 축구, 수비 불안, 공격 루트 단조로움. 전술 도 없고 팀워크 도 없고 투지 도 없고.
3무(無) 클럽 인증. 후반에 겨우 2골 넣어서 비겼다고 정신승리 하는 것도 웃겨.

원래 2-0으로 지고 있던 경기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데.
명문 클럽 이름값 완전히 X칠 한 지 오래고, 경기력은 눈 썩는 수준이고, 감독 바꿔도 소용없고. 팬들 기대만 계속 짓밟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