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A가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내고 있어요!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2-1로 또 이겼습니다.
이제 시리즈 전적 3승 1패.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일본 시리즈 진출입니다.
1군 준플레이오프부터 원정 5연승은 센트럴리그 사상 최초 기록이고요.

3위 팀이 이렇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건 정말 오랜만이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DeNA는 수비의 신이 되었는데요.
5연승에 5경기 연속 무실책이라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시즌 중엔 96실책으로 12개 구단 중 최악이었습니다. 그런데, CS (클라이막스 시리즈)에 와서 갑자기 수비의 神으로 변신합니다!
3회 만루 위기, 마키의 다이빙 캐치로 병살타 유도. 이런 명장면이 나오더라고요.
이런 완벽한 수비가 나와서 연승을 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반면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연패의 늪에 빠지고 있습니다. DeNA 베이스타스에 1-2로 패배하면서 3연패에 빠지면서 아베 신노스케 감독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타순 변경으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효과는 없었고, 5안타 1득점이라니, 타선이 완전 침체기입니다.
10월 19일 4차전이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