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가 확정되었는데요.
이들은 3월에 태국과의 2연전을 통해 대표팀을 이끌게 될 것입니다.
수석코치로는 캐나다 국적의 김영민 코치가 선임되었습니다.
김영민 코치는 2018년 파울루 벤투 감독의 지도하에 국가대표팀 코치로 일했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함께했습니다.
또한, 조용형 코치와 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가 함께하게 됩니다.
조용형 코치는 현재 대한축구협회에서 U-16 대표팀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전남아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교류 업무 협약을 통해 국제적인 경험을 쌓았습니다.
정조국 코치는 이전에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기술연구그룹 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골키퍼 코치로는 김일진 코치가 선임되었습니다. 그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황선홍 감독과의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번 대표팀에 합류한 것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의 일정입니다. 피지컬 코치로는 이재홍 코치가 선임되었습니다.
그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참여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또한, 이번 예선전에는 이영진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이 기술 자문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영진 코치는 베트남 대표팀에서 수석코치로 일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축구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대표팀 명단을 11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들 코칭스태프와 함께 다음 달에는 태국과의 2연전을 치를 것입니다.
이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과 방콕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대표팀을 지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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